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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Archive]/이것도해보자

온수온돌기능사 시험 후기 2. 준비물

by 수마트라 줄무늬 토끼 2026.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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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6일 온수온기능사 시험 후기 )

목차
1. 이렇게 준비했어요.
2. 준비물
3. 진짜 시험 후기

 1. 2026 정기기능사 1회차 시험.

2026.03.16. 2026년 정기기능사 1회차 가장 빠른날 시험으로 시험을 접수했습니다.

시험 당일 주차도 어려울 것 같고, 또 학원에서 장비를 빌려가기로 해서 오후 시험을 보았습니다. 사실 시험장 위치가 학원이랑 가깝긴 했는데 오전 8시 30분 이전에 도착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을 것 같았습니다. 맘 편하게 오후 시험을 보았는데, 항상 오전시험만 보다가 오후에 시험을 보니 뭔가 느낌이 새로웠습니다.

 

2. 준비물

오전에 학원에 도착해서 장비대여료와 보증금을 내고 장비를 빌렸습니다. 

방수기능사 때는 여러모로 필요한 장비들이 겹쳐서 장비를 전부 구매했지만, 이번에는 장비를 빌려가기로 합니다. 장비들이 다소 무겁기도 하고, 시험을 제외하면 사실상 필요 없는 장비들을 구매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또한 연습하던 장비를 가져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딱히 엄청나게 대단한 장비들은 아닙니다. 가격도 선택에 따라 저렴하게 구입할수도 있습니다.

 

다음은 수혐표에 나와있는 수험자 지참준비물 목록입니다.

1) 강철자 (1M) - 1개

강철자는 줄자로 대체 가능합니다. 동관 밴딩이나 보충수 파이프의 수직을 보기 위해 직각자를 추가로 챙겨갔지만, 기본적인 측정과 재단은 모두 줄자로 작업하였습니다. 시험장에서도 감독관들은 강철자를 사용했지만, 수험생 대부분은 줄자를 이용하였습니다.

2) 동관용벤더 15A용 - 1개 (5/8인치 동관용 벤더 지참)

동관을 구부리는데 사용하는 장비로 높은 숙련도가 필요하지 않아서 조금만 주의하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합니다만, 사실상 시험 이후 활용도가 높은 장비가 아니라서 구매하기엔 애매합니다.

3) 망치 중 - 1개

보조용도로 사용된다고 알고 있으나, 연습은 물론 시험에서도 망치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지참도 하지 않았습니다.

4) 몽키스패너 200mm - 1개

몽키스패너는 니플과 동링을 조이는데 사용됩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손잡이가 긴 편이 힘을 주기에 용이합니다.

5) 쇠톱 파이프절단용 - 1개

파이프 절단용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쇠톱 역시 연습은 물론 시험에서도 사용하지도 않았고, 지참도 하지 않았습니다.

6) 파이프렌치 350mm-450mm - 2개

몽키스패너가 사용되는 동링이나 니플 등 일부를 제외한 모든 파이프 조임에 사용됩니다. 사실상 시험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공구인데, 저렴하게 구입하면 다이소에서도 5000원 정도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7) 파이프커터(강관) 배관용 - 1개

파이프를 절단하는 장비로 지참하는 수공구 중 가장 중요하고 비싼 공구입니다. 대여했던 장비는 10만원 중반대의 가격이었고, 찾아보면 저렴한 중국제도 있습니다. 파이프 주변을 회전하면서 조금씩 파고 들어가는 형태로 작동하며, 커터의 날 상태에 따라 강관 커팅시 시간과 에너지가 많이 절약되니 날 상태가 좋아야 합니다.

8) 파이프커터(동관) 배관용 - 1개

강관 커터와 동일한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강관과 달리 동관은 커팅이 쉬워 날과 커터의 가격이 저렴합니다. 마지막 동관 작업시 한 두 번 사용됩니다.

 

3. 기타 준비물

1) 안전장갑

장갑은 일반 목장갑이면 충분합니다. 다이소에 천원에 두 켤레 묶음을 사서 가져갔습니다. 작업중에는 절삭유가 많이 묻어서 저는 안쪽에 얇은 코팅장갑을 겹쳐 사용했지만 특별한 규정은 없는 듯 합니다.

2) 토시

긴팔을 입는다면 크게 문제되지 않고 필수 항목도 아닙니다. 반팔이나 얇은 옷을 입게 되면 작업중 파이프에 상처를 입을 수 있고, 절삭 과정에서 절삭유가 많이 묻게되므로 토시를 지참하면 좋습니다.

3) 앞치마

절삭유가 많이 묻다보니 옷을 보호하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주머니가 있는 경우 공구나 부속들을 담아두기도 하지만, 재료 지급시 지급된 바구니가 있고, 수험자별로 작업대가 주어지니 꼭 필요한 준비물은 아닙니다.

3) 걸레

나사산 절삭 과정에서 묻어나오는 절삭유를 닦기 위해 지참해야 합니다. 필수 지참 항목은 아니지만, 절삭유가 닦이지 않으면 테프론 작업이 잘 되지 않습니다.

 

+ 복장에 관하여.

일단 저는 청바지에 맨투맨을 입고 운동화를 신었습니다. 안전화나 안전모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반팔 반바지에 슬리퍼가 아니라면, 사실상 복장규정이 따로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파이프를 자르고 나사산을 내는 과정이 다소 위험해 보일수도 있으나 주의만 기울인다면 위험하지 않은 작업들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보안경조차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시험장에서는 전혀 부상이 없었지만, 연습때는 파이프에 스쳐서 상처가 난 기억이 있습니다. 장갑사용은 당연할테고, 가급적 긴팔은 꼭 입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토시나 앞치마는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옷 보호에 좋습니다.

 


 

다음 편에는 진짜 시험 후기를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작부터 마무리과정까지 모두 이야기해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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